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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센스톤 "OTAC, 글로벌 차세대 인증 기술 시장 선도할 것"

V2X, 초소형 로봇 등 IoT 및 피지컬 AI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존 PKI나 FIDO 기반 인증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강화된 인증으로 AI·양자 위협에 대응 센스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취약점 공격이나 양자컴퓨팅을...

센스톤 "OTAC, 글로벌 차세대 인증 기술 시장 선도할 것"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 기술로 AI·양자 시대 최적화된 인증 기술 시장 만들어”

보안 취약한 OT 엔드포인트,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 기술로 보호

OTAC, 기존 인증 기술 적용 어려운 환경서 강점 발휘

[데이터넷] “OTAC는 미래에 반드시 사용될 기술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단순히 기존 인증보안 솔루션의 하나로 남거나 다른 기술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적인 기술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단방향 다이내믹 토큰을 활용하는 OTAC는 인증이 필요한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인증 기술 적용이 어려운 기기 환경에서 강점을 발휘한다”며 “편의성과 보안성, 구축·운영 효율성을 모두 갖춘 OTAC가 향후 글로벌 인증 기술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트너 등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보고서에 등재되는 것도 머지않았다”고 자신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센스톤은 기술 중심의 보안 스타트업으로, 정부 지원과 전문기관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차세대 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원천 기술을 세계 시장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센스톤은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대규모 공급 사례를 공개하면서 OT 보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PLC 제조사 엠투아이코퍼레이션(현 엠엑스온)과 ‘OTAC TAG(Trust Access Gateway)’를 공동 개발한 후 배터리 제조사 현장에서 1년 이상 테스트하면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OTAC TAG는 특정 OT 설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형 솔루션으로, 기존 환경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인증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차세대 인증 기술을 도입할 수 있으며, 210건 이상의 글로벌 특허로 보호돼 기술 모방이 쉽지 않다. 또한 국내 공공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OT 환경에서 검증을 마쳤고, 글로벌 규제 준수 요건도 충족해 수출 제조기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PLC 분야에서의 OTAC 적용은 2023년 LS일렉트릭과의 협업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LS일렉트릭은 자사 PLC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인증 기술 도입을 추진했다. LS일렉트릭과 센스톤은 OTAC를 적용한 PLC를 설계, 3년간 검증해 안정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후 정식 공개했다. 이후 글로벌 PLC 제조사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현재 OEM·ODM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이 논의되고 있다.

유 대표는 “PLC는 제조설비 운영의 핵심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사용자 인증 수단이 ID와 비밀번호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이마저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보안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PLC용 OTAC 모델을 완성했고, 이를 OT 엔드포인트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V2X·초소형 로봇 등 IoT 환경 위한 인증 제공

OTAC는 사용자 식별 기술과 OTP를 결합해 1차 인증 요건까지 충족하는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금융권 간편인증 서비스로 도입돼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서 활용됐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수입인지 서비스에 적용되면서 문서 위변조 방지 기술로도 활용됐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OTAC가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범용 인증 기술임이 입증됐고, PLC 적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센스톤은 향후 OTAC 활용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V2X, 초소형 로봇 등 IoT 및 피지컬 AI 환경이 확산되면서 기존 PKI나 FIDO 기반 인증 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FIDO는 비인간 기기 인증에 제약이 있고, PKI는 구축과 운영이 복잡해 대규모 IoT 환경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유 대표는 “OTAC는 인증이 필요한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하며, 특히 기존 기술로 해결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강점을 발휘한다”며 “글로벌 방산·사이버보안 기업 탈레스로부터 알고리즘 신뢰성을 검증받았고, 또 다른 글로벌 설비 제조사로부터도 보안 표준을 충족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OTAC가 인증 기술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화된 인증으로 AI·양자 위협에 대응

센스톤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반 취약점 공격이나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암호 무력화 위협에 대해서도 OTAC가 대응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인증 자체를 강화함으로써 공격자가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암호 체계를 무력화하더라도 시스템 변경이나 데이터 유출과 같은 핵심 위협을 차단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센스톤은 누적 15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확보한 자금은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센스톤은 기술 중심의 보안 스타트업으로, 정부 지원과 전문기관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글로벌 차세대 인증 시장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원천 기술을 세계 시장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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