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주도로 서민금융 상담기관 유치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세종지점 이어 기업·서민 아우르는 기반 조성
[충청타임즈] 세종시 첫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20일 개소했다.
세종시에 서민금융 상담기관이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개점에 이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까지 개소하면서 기업과 소상공인, 서민을 아우르는 금융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그간 세종시민들은 서민금융 상담과 채무조정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대전 등 인근 지역 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 이동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은 물론 대전센터에 상담 수요가 집중되면서 상담 적체까지 발생돼 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이 필요한 지원을 제때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강준현 국회의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활동할 당시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가며 세종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하며 △서민금융상품 안내 및 알선 △신용회복을 위한 채무조정 △종합 신용상담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제 시민들은 여러 기관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개점한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이 지역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책금융 거점이라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 서민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민생금융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강 의원은 “세종시민들이 금융 상담과 채무조정 지원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찾아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단순히 상담 창구 하나가 늘어난 것을 넘어 세종시민의 금융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역의 경제적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세종 김기완기자 bbkim9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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