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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대학교, 국내 최초 'CVM 2026' 성대한 막 올려…비주얼 미디어 학문...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14회 Computational Visual Media(CVM) 국제 학술대회는 학문적 깊이와 화려한 교류의 향연 속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CVM 2026은 비주얼 미디어 분야에서...

세종대학교, 국내 최초 'CVM 2026' 성대한 막 올려…비주얼 미디어 학문...

세종대 엄종화 총장, 공동대회장 최수미 세종대 교수,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캐럴 오설리반(Carol O’Sullivan) 교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대학교]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기자] 세종대학교가 세계 비주얼 미디어 학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교내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제14회 Computational Visual Media(CVM) 국제 학술대회는 학문적 깊이와 화려한 교류의 향연 속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CVM 2026은 비주얼 미디어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세종대학교와 칭화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와 아시아그래픽스협회의 협력 아래, 세계 8개국에서 모인 210여 명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과 영감을 나누는 지적 축제로 펼쳐졌다.

개막식은 공동대회장인 세종대학교 최수미 교수와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캐럴 오설리반 교수의 품격 있는 개막사로 그 서막을 알렸다. 이어 엄종화 총장의 환영사가 울려 퍼지며 대회의 의미를 한층 고양시켰고, 최수미 교수의 학술대회 개요 발표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학문의 여정이 시작됐다. 특히 세계 상위 1% 학술지 ‘CVMJ’의 편집장인 칭화대학교 시민 후 교수가 우수 논문 시상식을 진행하며 학문적 성취의 빛나는 순간을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세종대학교 송오영 교수와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리처드 장 교수가 공동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아 정교하고도 치밀하게 이끌었다. 총 290편에 달하는 논문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26편의 논문은 IEEE TVCG, JCST, CVMJ 등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게재로 이어지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62편의 연구는 Springer LNCS 논문집에 수록되며 학문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세계적 석학들이 빚어낸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었다.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ACM SIGGRAPH ‘쿤스 상’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거머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수석 과학자 마르쿠스 그로스 교수는 깊이 있는 통찰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난징대학교의 베이베이 왕 교수, 아시아그래픽스협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POSTECH 백승환 교수가 연단에 올라 학문적 지평을 넓히는 강연을 선보이며 대회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기조강연을 비롯해 구두 발표, 포스터 세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공지능과 비주얼 미디어가 교차하는 최첨단 연구의 흐름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처럼 지식과 기술, 그리고 창의성이 교차한 이번 CVM 2026은 단순한 학술대회를 넘어, 미래 비주얼 미디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빛나는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학교는 이번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벌 연구 협력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비주얼 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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