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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종대, 60개 기업 참여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개최

AI 전환 시대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사업화 매칭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박성호... 한국어 세션은 Chris Lee Mellogram 대표가 진행했으며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창업'을 주제로 육효구...

세종대, 60개 기업 참여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개최

세종대학교가 글로벌 유학생 취·창업 지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세종대학교는 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Stuvisor)와 외국인 유학생 특화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Careertus)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7회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 Spring 2026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 스타트업 포럼’을 지난 25일 광개토관 B2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원익IPS,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 머큐어 서울 마곡 호텔, 전북은행 등 채용 및 인사관리(HR) 기업과 옐로펀치, 에듀캔버스 등 창업 지원 기관, 하나은행, 맘스테이 등 생활 정착 지원 업체, 국내외 대학 등 60개 부스가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사전 등록 기준으로 43개국 54개 대학·기관 소속 유학생이 신청했다. 참가 국적은 우즈베키스탄이 20.0%로 가장 많았고, 중국 13.4%, 방글라데시 12.8%, 베트남 12.5%가 뒤를 이었다. 전공 계열별로는 경영·경제 분야가 33.0%로 가장 높았고, 이공계(STEM) 28.3%, 문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 12.5% 순이었다.

세종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단순한 입학 자원이 아닌 글로벌 가치 창출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은 “ISF의 성장은 유학생을 대학의 핵심 파트너로 바라보는 철학의 결과”라며 “산업계, 정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졸업생의 사회 진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Samuel Ang Regional Partnerships Director가 축사를 맡았다. QS와 세종대학교는 글로벌 고등교육 트렌드와 대학의 국제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국제교육자협회(KAIE), 한국전문대국제교류협의회(KAFAD),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KLIC) 등 국내 주요 국제교육협의체 대표들도 축사에 참여했다.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서울특별시 외국인이민담당관, 서울글로벌센터, 경기도 이민유치전략팀, 중앙일보, 전자신문, NHK 등 국내외 언론사도 행사에 참가해 공신력과 파급력을 더했다. 성균관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등 13개 국내외 대학도 부스를 운영하며 유학생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ISF 행사는 단순한 취·창업 행사를 넘어 글로벌 고등교육 생태계 내에서 세종대학교의 리더십과 평판도가 확장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신설된 ‘외국인 유학생 스타트업 포럼’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국어와 영어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AI 전환 시대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사업화 매칭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박성호 EBS 미디어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통해 행사의 사회적 의미와 방향성을 조명했다.

기조연설은 Dr. Mohammed Iqbal Khazi ISRK(Indian Students and Researchers in Korea) 회장이 맡아 글로벌 관점에서 유학생 창업 환경과 한국 내 기회를 심도 있게 조망했다.

한국어 세션은 Chris Lee Mellogram 대표가 진행했으며 ‘AI 시대 외국인 유학생 창업’을 주제로 육효구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진로개발플러스센터 센터장과 장석원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사무국장이 패널로 참여해 대학별 유학생 창업 지원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영어 세션은 Jannat Shreya 인도 유학생협회 부회장이 진행했으며 ‘스타트업 기업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주제로 Nitish Kumar Mednaath CEO, Dwivedi Shivanshu PIKAI Corporation 창업자, Ravi Shankar Pandit Konnect 창업자가 패널로 나서 졸업 후 커리어 안착을 위한 외국인 창업자들의 실전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단일 행사에서 취업, 창업, 진학, 생활 정착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 기업 및 기관 담당자들도 우수 외국인 인재 확보와 대학 졸업생 평판도 확인을 위한 효율적 채널로 ISF를 평가했다.

세종대학교 원스탑서비스센터 한정훈 팀장은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이 커리어 전 주기를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실제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튜바이저와 커리어투스 양길준 대표는 “ISF는 학생, 대학, 기업, 정부가 함께 글로벌 교육·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QS 등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다음 행사에서는 더욱 확장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8회 ISF 2026 Fall은 10월 1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ISF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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