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5498억·영업이익 258억·당기순이익 19억
지속 투자·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 주효…글로벌 공략 지속
세라젬이 지난해 매출 5489억원, 영업이익 28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0.7%, 1091% 상승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1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이사 사장이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7-케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세라젬
[포인트데일리 함영원 기자] 세라젬이 지난해 매출 5498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0.7%, 영업이익은 1091%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도 1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그간 지속해온 투자와 사업 구조 고도화 전략이 본격적으로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세라젬은 설명했다. '7-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왔고 이를 통해 매출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냈다는 의미다.
세라젬이 제시하는 '7-케어 솔루션'은 척추, 운동, 휴식 등 7가지 건강 요소를 기반으로 한 통합 헬스케어 전략이다. 세라젬은 식약처 인증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 등 기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 알칼리 이온수 생성기 '세라젬 밸런스',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하며 매출 구조를 고도화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자 경험 강화 전략도 주효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주력 제품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 제품과 서비스가 추가 성장을 견인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구개발(R&D) 투자도 확대하는 중으로, 세라젬은 2023년 189억원, 2024년 191억원에 이어 지난해 242억원을 투자하며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왔다. 향후에도 R&D 투자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은 동남아, 인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중장기적인 글로벌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25년 실적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 그간의 투자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전환점"이라며 "7-케어 솔루션과 AI(인공지능) 웰니스 홈 비전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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