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뮤지컬·불꽃쇼 등 풍성
▲ 양산삽량문화축전 불꽃쇼 장면.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는 지역 최대 축제 행사인 양산삽량문화축전에 10만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폐막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대에서 열린 ‘2026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주제는 ‘하나 된 양산, 대도약의 울림’ 이었다. 양산시는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축전은 충렬사 서제와 양산대종 타종, 시민취타대 식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3만여명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양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토토즐 양산 #량’에 조성모, 왁스, 노이즈, 바다, 박상민 등 밀레니엄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읍면동 삼장수 씨름대회와 지역 예술인 공연 한마당, 가족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진도군립예술단의 공연 등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대도약의 울림이었다"며 "하나된 양산의 동력을 바탕으로 양산이 중단없이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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