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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적 선박용 도료 기업 울산 투자 현장 점검

세계적인 선박용 도료 기업인 일본 츄고쿠도료의 경영진이 울산시를 찾아 대형 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적 선박용 도료 기업 울산 투자 현장 점검

김상욱 울산시장이 14일 울산시청을 방문한 세계적인 선박용 도료 기업인 일본 츄고쿠도료㈜ 다테 켄시 대표이사 및 임원진들과 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세계적인 선박용 도료 기업인 일본 츄고쿠도료의 경영진이 울산시를 찾아 대형 투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일본 츄고쿠도료 다테 켄시 대표이사 일행이 김상욱 울산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울산시와 츄고쿠삼화페인트㈜가 체결한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 투자협약 이후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상욱 시장과 다테 켄시 대표는 울산 공장 건립 등 구체적인 투자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1917년 설립된 츄고쿠도료는 선박용 도료 분야의 세계적 선도(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국내 삼화페인트공업과 합작해 1988년 츄고쿠삼화페인트를 설립했다. 츄고쿠삼화페인트는 지난 3월 협약에 따라 총 1,200억원을 투입, 오는 2029년까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선박용 도료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을 구축한다. 이어 오는 2030년에는 현재 경남 김해에 위치한 본사를 울산으로 최종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총투자액 1,200억원 가운데 800억원은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으로, 울산의 조선·해양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선박 도료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번 예방은 투자협약 체결 이후에도 지자체와 기업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계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츄고쿠도료와 츄고쿠삼화페인트가 울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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