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유럽연합(EU)과 기술 분야 등을 취재해 온 기자 보얀 스토이코브스키는 동남유럽이 단순한 기술 인력 공급지를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조명한다. 그는 크로아티아의 판테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AI 경쟁이 단순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넘어 데이터센터·전력·네트워크 등 물리적 인프라와 에너지 확보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서유럽 기존 데이터 허브들의 포화와 에너지 제약 속에서 발칸 지역이 새로운 전략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또한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이 기술 인재뿐 아니라 전력·연결성·인프라 구축 능력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동남유럽이 유럽 AI 생태계의 ‘주변부’에서 ‘핵심 축’으로 이동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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