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환상공간' 포스터. 양산시 제공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인형극 '환상공간'이 오는 9월 19일 양산을 찾는다.
(재)양산문화재단(이사장 나동연)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 쌍벽루아트홀에서 인형극 '환상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환상공간'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 중 하나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한국 작품 최초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씨어터 어워드(Theatre Award)'를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아시안 아츠 어워드(Asian Arts Awards)'에서 최우수 퍼포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예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 작품은 인형과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대사 없이 이야기를 전달하는 비언어 인형극이다. 언어의 장벽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작품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 공연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23회 공연 가운데 10회가 전석 매진됐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87%를 기록하는 등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배우와 인형, 무대장치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무대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어린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관객에게는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조기예매 할인과 양산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쌍벽루아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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