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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계 최장 구간 ‘수소 트램’ 2030년 대전서 완공 예정

대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한 ‘수소 트램’이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호남선) 직하부 공사와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 관계로 2028년에서 2년 늦춰진 2030년 완공이 유력해졌다.

현대로템 수소전기트램 홈페이지 갈무리.

대전시에서 세계 최초로 추진한 ‘수소 트램’이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호남선) 직하부 공사와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 관계로 2028년에서 2년 늦춰진 2030년 완공이 유력해졌다.

수소 트램은 전기 트램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는 장점을 갖고 있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수소를 전기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장거리 구간을 운행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가선 방식이 아닌 무(無)가선 방식이기 때문에 가선 방식보다 도로 점유가 넓지 않다.

더욱이 미래 에너지 ‘수소’를 사용해 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미래 교통수단으로 관심이 높다.

다만, 수소 충전소와 수소 트램 충전 방식 등 부대시설 구축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현대로템은 지난 7일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한-이집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이집트 터널청(NAT·National Authority for Tunnels)과 신행정수도 수소전기트램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카멜 알 와지르 이집트 교통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완중 주이집트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2029년 개통 목표로 태화강역~신복교차(10.85km) 구간을 추진 중인 울산과 발전 가선이 없는 노선으로 세계 최장(38.8km) 구간이 될 대전의 개통 여부에 따라 사업의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19일부터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가 시작된다며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둔산을 잇는 주요 교통축인 대덕대교 공사로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대덕대교에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며 2029년 5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덕대교 개축이 완공되면, 안전한 트램 운행을 위해 시험 운전을 실시해 2030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시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대교 교량개축공사'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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