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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장금융, 방산펀드 GP 3곳 확정

GP로 선정된 리인베스트먼트는 초기 방산·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성장 초입 단계에서 투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형리그에서는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 컨소시엄과 이앤인베스트먼트가 나란히 이름을...

성장금융, 방산펀드 GP 3곳 확정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출자사업에 지원한 운용사 6곳 가운데 3곳을 자펀드 위탁운용사(GP)로 최종 낙점했다. 성장금융은 선정된 GP에 각각 120~200억원을 출자금을 내려 총 104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성장금융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기 방산기술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소형리그와 중형리그로 나눠 진행했다.

소형리그에서는 리인베스트먼트가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같은 라운드에 지원을 한 케이씨투자파트너스와 현대기술투자는 고배를 마셨다. 한국성장금융은 소형리그 GP 1곳에 1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최소결성금액은 240억원으로 설정됐다.

소형리그는 시리즈A 이전 초기 기업 투자에 방점이 찍혔다. GP로 선정된 리인베스트먼트는 초기 방산·딥테크 기업을 발굴해 성장 초입 단계에서 투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중형리그에서는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 컨소시엄과 이앤인베스트먼트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성장금융은 중형리그 GP 2곳에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출자한다.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한국캐피탈 컨소시엄은 최종 관문을 넘지는 못했다.

중형리그는 시리즈A 이후 성장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에임인베스트먼트-하랑기술투자와 이앤인베스트먼트는 후기 단계 방산 기술기업 투자를 중심으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의 전체 출자 규모는 520억원이다. 선정된 운용사들이 최소결성금액을 채울 경우 총 1040억원 이상의 방산기술혁신펀드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정된 GP는 오는 9월 말까지 자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국방첨단전략산업 6대 분야와 국전략기술 10대 분야, 기타 국방혁신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로는 ▲반도체 ▲우주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소재 등이다. 국가전략기술로는 ▲AI ▲유·무인 복합 ▲양자 ▲우주 ▲에너지 ▲첨단소재 ▲사이버·네트워크 ▲센서·전기가전 ▲추진 ▲WMD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분야를 영위하는 방위산업 기업 또는 방산 진출 희망 기업이 대상이다.

선정된 GP는 펀드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신주로 투자해야 한다. 유상증자와 메자닌 투자 등을 통해 방산 기술기업의 성장자금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맞춘 구조다. 세부 투자 의무도 부여됐다. 방위산업 기업에는 결성금액의 20% 이상을, 방산육성사업 선정 기업에는 1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요건도 포함됐다.

성과보수 기준 내부수익률(IRR)은 소형 리그 6%, 중형 리그 8%로 정해졌다. 방산육성사업 선정 기업 투자 비율을 20% 이상 달성하면 초과수익 일부를 추가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민간 출자자 유인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펀드 수익률이 기준 IRR을 넘어서면 모펀드 초과수익 일부를 민간 LP에 이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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