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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신여대, 성북구립미술관과 청년 예술인 키운다

성신여자대학교가 성북구립미술관과 손잡고 지역 청년 예술인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성신여대, 성북구립미술관과 청년 예술인 키운다

성북권 6개 대학 공동사업 참여 … 예비 작가·기획자 성장 지원

성신여자대학교가 성북구립미술관과 손잡고 지역 청년 예술인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성신여대는 성북구립미술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6 미술관×대학 미술 인재 발굴·양성 사업(성북 M&U)’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성북 M&U는 성북구립미술관과 성북권 6개 미술대학(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성신여대·한국예술종합학교·한성대)이 함께 추진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대학 교육과 예술 현장을 연결해 신진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키우고 활동 기반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참가 대상은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와 졸업 후 2년 이내의 예비 작가·기획자다. 선발된 최대 24명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과 강연, 워크숍, 예술공간 탐방,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창작 역량과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오는 10월 성북예술창작터와 고려대 파이빌99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도식 성신여대 미술대학장은 “예술교육은 창작 능력뿐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도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은 “청년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뿐 아니라 현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관계를 맺는 경험도 필요하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연결해 청년 예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와 성북구립미술관은 앞으로 지역 연계 실무교육과 인턴십, 신진 작가 전시·비평 지원, 학술 교류, 지역 미술사 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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