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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동구, AI 노쇠예측 실증…예방형 건강돌봄 구축

성동구가 3월 17일 구청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ARPA-H 사업단 등과 함께 AI 기반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동구청 제공 2026년 3월 26일 기준,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 AI 노쇠예측 실증…예방형 건강돌봄 구축

성동구가 3월 17일 구청에서 고려대 의과대학 ARPA-H 사업단 등과 함께 AI 기반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성동구청 제공

2026년 3월 26일 기준, 서울 성동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성동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ARPA-H 사업단, 사근동노인복지관, 민간기업과 함께 노쇠 예측 모델 'Frailty Zero'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심폐대사능과 근력 등 신체 기능 데이터를 활용해 노쇠 진행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설계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역할을 나눠 추진된다. 연구기관은 전문 장비를 활용한 건강 지표 측정과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성동구와 복지기관은 참여자 모집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민간기업은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협력은 행정과 의료, 복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지역 기반 건강관리 모델 구축 사례로 활용될 전망이다. 참여 기관들은 향후 공동 연구와 추가 사업 발굴도 이어갈 계획이다.

성동구는 이번 실증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정책과 연계한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로 어르신의 건강을 사전에 관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맞춤형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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