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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울리는 소년들의 맑은 찬미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성당 안에 기도처럼 울려 퍼진다. 합창 위로 해금과 가야금, 아쟁의 선율이 더해지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흐른다. 찬미의 마음을 소년합창과 전통음악의 울림으로 전하는 무대가 열린다.

성당에 울리는 소년들의 맑은 찬미

성당에 울리는 소년들의 맑은 찬미

광주cpbc 소년합창단, 11일 천주교광주대교구청서 정기연주회

2026년 10월 07일(수) 17:00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 단원들의 모습.<광주cpbc 제공>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성당 안에 기도처럼 울려 퍼진다. 합창 위로 해금과 가야금, 아쟁의 선율이 더해지고,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흐른다. 찬미의 마음을 소년합창과 전통음악의 울림으로 전하는 무대가 열린다.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천주교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 창단 1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주제는 2027서울세계청년대회(WYD) 주제 성구인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광주대교구 안에서 찬미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공연은 WYD 공식 기도문의 문장을 바탕으로 5부로 구성된다. 각 순서는 기도문에 담긴 뜻을 따라가며 합창과 연주로 이어진다. 마지막은 대회 공식 주제가인 ‘Confidite ego vici mundum’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년합창과 전통악기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안연섭 모듬북 연주자를 비롯해 전남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소속 김민희 해금 연주자, 김성이 가야금 연주자, 진선경 아쟁 연주자가 함께한다. 피아트 오케스트라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합창의 울림을 더한다.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지난 2014년 10월 18일 창단했다. ‘피아트 도미니’는 ‘주님 뜻대로’라는 의미를 지닌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3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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