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정부의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참여하며 양자 산업 중심도시 구축에 나선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 양자클러스터 지정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전북 초광역 컨소시엄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성남시 등 참여 기관들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에서 양자컴퓨팅·통신 수요 거점과 양자컴퓨팅 알고리즘·소프트웨어 개발 거점 역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문화기술(CT) 기업이 집적돼 있고 전국 팹리스 기업 상당수가 위치해 있어 양자 산업 실증과 수요 기반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연구개발과 실증·산업화 기능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 가운데 양자컴퓨팅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 국가 양자 산업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자 소프트웨어 국산화와 지역 기업의 양자전환(QX),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판교를 중심으로 한 ICT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양자 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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