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푸드전문가 1급 자격증, AI활용 캐릭터 쇼츠 제작 등 27개 프로그램 무료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성인 장애인 29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성남시의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된 규모로 시행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성인 장애인 29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도비 30%를 포함해 총 1억 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작년보다 늘어난 총 27개의 장애인 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교육 과정은 실용적인 직무 교육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 예술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펫푸드 전문가 1급 자격증 △인공지능(AI) 활용 캐릭터 쇼츠 제작 △무용 필라테스 △K-팝 댄스 △카페 베이커리 직무 교육 △정리 수납 2급 자격증 등 취업과 여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수정구 신흥동의 아름누리 평생교육학교, 분당구 서현동의 드림온 평생교육원, 중원구 상대원동의 더나은 보호작업장 등 총 8곳의 전문 시설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 내 공지사항을 통해 기관별 세부 운영 일정과 모집 인원을 확인한 뒤, 각 운영 기관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해당 사업을 통해 8개 시설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운영, 총 254명의 장애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290명으로 늘리고 프로그램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교육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상징하는 지표"라며 "교육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도시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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