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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택 2026 후보에게 듣는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교육 신...

교사와 교장을 거치며 30여 년간 교육 현장을 경험한 그는 학력 신장과 AI 교육 확대, 학교 안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은 입시에 강한 세종교육, 세종형 AI 교육, 교사 전문성 강화, 안전한 학교, 영재교육 및 체육 바우처...

선택 2026 후보에게 듣는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세종교육 신...

학력 저하·학교폭력 해법 제시…‘세종교육 7대 정책’ 본격 행보

▲ 강미애 예비후보. /사진 조창희 기자

오는 6.3 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미애(61) 예비후보가 세종교육의 신뢰 회복과 학력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교육 혁신 구상을 밝혔다. 교사와 교장을 거치며 30여 년간 교육 현장을 경험한 그는 학력 신장과 AI 교육 확대, 학교 안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세종교육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18일 본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세종교육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신뢰 회복’을 꼽았다.

그는 “학부모가 학교를 신뢰하고 학생이 학교를 믿고 배우며 시민이 교육을 신뢰할 때 교육이 제대로 작동한다”며 “교육의 기반이 되는 신뢰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으로는 학력 저하와 학교폭력 문제를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최근 학력 문제로 인해 학부모들의 교육 불안이 커지고 일부 학생들의 타 지역 이동도 나타나고 있다”며 “세종이 교육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력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해법으로 학생 진로 중심 교육체제 구축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교사 전문성을 강화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방과 후 자율학습 체계를 확대해 학력 기반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한 ‘세종교육 7대 정책’과 관련해서는 학력 신장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교육 개편 구상을 내놨다. 주요 내용은 입시에 강한 세종교육, 세종형 AI 교육, 교사 전문성 강화, 안전한 학교, 영재교육 및 체육 바우처, 200억 규모 글로벌 프로젝트 등이다. 강 예비후보는 “세종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AI 교육을 미래 교육의 핵심 축으로 강조했다. 그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학생들이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종형 AI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학생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 학교 중심 대응을 넘어선 확장형 정책을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 안전은 교문 안에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통학로와 학원가 등 학생들의 생활 공간 전반을 포함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음성 인식 기반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위급 상황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학생 안전과 교육 문제는 교육청 혼자 해결할 수 없다”며 “시청과 자치경찰 등과 협력하는 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해 학생 중심의 협력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세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미래 교육을 실험할 수 있는 도시”라며 “학생의 성장과 진로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을 통해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 모델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세종교총회장, 종촌초·세종도원초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종사랑시민연합 부회장과 신채호장학회 부회장, 고려대 객원연구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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