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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재스님 “원래 기독교 학교 다녔다”…불교 강의 듣고 출가 결심

가수 이창섭이 외당이모인 선재스님의 반전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예 | 가요(음악)

선재스님 “원래 기독교 학교 다녔다”…불교 강의 듣고 출가 결심

2026-07-03 21:57:58

2026-07-03 22:15:32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이창섭이 외당이모인 선재스님의 반전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이창섭&저창섭’에는 ‘선재 스님이 이모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창섭은 사찰음식 명장 1호로 알려진 선재스님을 만나기 전 “선재스님은 원래 기독교였다. 우리 집안 전체가 기독교 집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어떤 이유로 스님이 되셨는지 직접 물어보겠다”고 말하며 선재스님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오랜만에 가족 간의 정겨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창섭은 “어떻게 하다 스님이 되신 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선재스님은 자신의 출가 계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선재스님은 “기독교 학교를 다녔는데 수련회로 용주사에 가게 됐다”며 “그곳에서 부모은중경 강의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부모 은혜를 갚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때 스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집에 돌아와 아버지께 스님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에는 반대하셨다”며 “하지만 ‘너를 낳을 때 용꿈을 꿨는데 그 꿈이 스님이 되는 꿈이었던 것 같다’고 하시며 결국 허락해 주셨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영상에서는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요리와 이창섭의 먹방도 함께 공개됐다. 이창섭은 선재스님표 상추전과 당근국수를 맛본 뒤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당근국수를 맛본 그는 “이건 말도 안 되는 맛이다. 씹을수록 맛이 올라온다”며 극찬했다.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그만 먹으라고 말릴 정도였지만, 이창섭은 젓가락을 내려놓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재스님이 이모라니 부럽다”, “조카 찬스 제대로 썼다”, “당근국수 먹어보고 싶다”, “가족 이야기까지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선재스님은 국내 사찰음식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로,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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