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처럼 선선해진 날씨에 도심 공원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강에서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 대회도 열렸는데요.
연휴 전 가을 주말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김고은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잔디밭에 모여든 가족과 연인들.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느긋한 주말을 보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한강공원은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김선아 / 서울시 강동구: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가족들이랑 피크닉 나왔어요.]
공원 한편에서는 라켓을 든 시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테니스와 탁구의 특징을 결합한 생활스포츠, 피클볼 대회 현장입니다.
공이 가볍고 속도가 빠르지 않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동민 / 강동구피클볼협회장: 저희들이 피클볼을 시작한 지는 한 5년이 됐습니다. 한 30명이 시작을 했는데 현재는 동호인 수가 한 500명으로 증가되고 있습니다.]
대회에는 친구부터 연인, 가족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코트를 찾았습니다.
[이성민 / 서울시 송파구: 테니스를 치다가 피크볼로 전향해서 피클볼에 매력에 빠져서 주말에 항상 피클볼과 함께 하고 있는데….]
한결 선선해진 날씨 속에 시민들은 가까운 도심에서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이번 연휴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OBS뉴스 김고은입니다.
<영상취재: VJ김호준 /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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