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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태경 사상구청장, 산업도시 넘어 3대 축 발전 구상 제시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이 기존 산업도시의 틀을 넓혀 관광과 인공지능(AI),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주민들이 겪는 생계와 주거 등의 불안도 구정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태경 사상구청장, 산업도시 넘어 3대 축 발전 구상 제시

지난 8일 부산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열린 서태경 사상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행사 'NEXT 사상, 산업도시를 넘어 미래로'에서 주민 대표 등 참석자들이 무대 양쪽에 서서 '힘있는 변화, 살고싶은 사상'이라는 문구가 나타난 화면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사상구 제공)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이 기존 산업도시의 틀을 넓혀 관광과 인공지능(AI),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주민들이 겪는 생계와 주거 등의 불안도 구정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서 구청장이 밝힌 발전 방향은 세 가지 축과 세 가지 권역으로 구성된다. 관광·청년·상권, AI·창업·행정, 환경·여가·친수공간을 지역 변화의 중심 분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공간적으로는 백양산 숲세권과 낙동강 국가정원권, 생활체육권을 주요 권역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생계·주거·아이·돌봄·일상 등 다섯 분야의 주민 불안을 줄이는 '구민안심정부' 구상도 제시했다.

이 같은 방향은 지난 10월 8일 오후 사상구 한마당홀에서 열린 구청장 취임 100일 기념행사 'NEXT 사상, 산업도시를 넘어 미래로'에서 공개됐다. 서 구청장은 직접 발표에 나서 취임 이후의 구정 운영을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과 전통상권 회복 등이 주요 관심사로 나왔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에 관한 질문과 의견을 전달했고, 서 구청장이 답변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사상~하단선 주민대책위원회와 학장동 농산물비축기지 이전대책위원회, 부산구치소 인근 주민,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주민 등을 대표하는 10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객석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화면에 나타난 '넥스트 사상의 문'을 누르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100일을 주민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변화를 준비한 기간으로 평가하며, 남은 임기 동안 제시한 지역 발전 구상과 주민 생활의 불안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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