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곳곳이 예술 무대로 변한다.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군민들의 문화 향유가 어우러지는 ‘17회 서천예술제’가 오는 4~ 7일 서천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서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축제의 막은 4일 오후 7시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올린다. 서천군 무형유산인 서천 공작부채춤을 시작으로 장항초 꿈빛아이 합창단과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영재가 무대에 올라 개막을 축하한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쓴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도 이어진다.
공연은 서천 곳곳으로 확산된다. 5일에는 판교전통시장 야외무대와 한산소곡주 축제장에서 국악·연예예술·음악협회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7일에는 서천군청 1층 로비와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무용협회와 문화예술연구회 등이 공연을 펼친다.
전시도 풍성하다. 서천문예의전당 일원에서는 4~7일 미술협회의 야외 깃발전을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천지부 제25회 회원전과 문인협회 시화전이 열린다.
공연과 전시는 모두 무료다.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무대를 만나며 가을의 문턱에서 문화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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