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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교육청·서울대, 교육혁신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협약에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 공동 연구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채움AI' 고도화 △IB...

서울시교육청·서울대, 교육혁신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평가 시스템, 교원 역량 강화

교육 현장 기반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8대 혁신과제 협력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종합연구원, 교육연구소와 손잡고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3월 3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유준희),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원장 박동열),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소장 오헌석)와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 협력’을 골자로 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미래역량 강화와 교사 전문성 제고, 학교 현장 혁신을 핵심 목표로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편과 수업·평가 혁신을 추진해왔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실질적 성과 창출의 핵심이라는 판단이다.

협약에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수업·평가 공동 연구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채움AI’ 고도화 △IB 프로그램을 토대로 한 ‘한국형 바칼로레아(KB)’ 모델 구현 △교원 대상 대학원 특별연수 및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확대 △수학·과학 교원 연수 체계 구축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학업 설계 전문가 양성 △학생·학부모 진로 역량 지원 확대 △현장 기반 교사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8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 공동연구를 넘어 중등교육 현장과 대학·연구기관이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AI 기반 평가 시스템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IB 기반 한국형 바칼로레아 도입 등은 미래교육을 선도할 핵심 과제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학생의 마음 건강 지원, 진로·진학 상담, 다문화 학생 증가 및 학교폭력 대응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 교육과정 공동 개발도 추진된다.

아울러 연수 이수 학점을 석사학위와 연계하는 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활성화를 통해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는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적성 진단, 대학 이해 교육, 학부모 대상 진로지도 역량 강화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서울교육과 서울대학교가 현장 기반 연구와 연수, 교사 양성 교육과정까지 함께 고민하며 미래교육 혁신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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