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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국감…'집값 불안·주택 공급' 책임 공방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의 쟁점은 부동산 문제였습니다.

서울시 국감…'집값 불안·주택 공급' 책임 공방

【앵커】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집값 불안과 주택 공급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 녹지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며 용산 부지 활용을 주장했고 오세훈 시장은 정부의 실거주 중심 정책이 오히려 집값 급등을 불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의 쟁점은 부동산 문제였습니다.

정부의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 계획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공급 부족을 해결할 대안이라며 용산 공원 활용을 압박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토양 정화 문제 등으로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 시장이 대안으로 제시한 탄천물재생센터 활용 방안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의원: 용산공원을 제대로 지켜 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탄천 구상은 어느 정도 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오세훈 / 서울시장: 용산공원을 이용하는 것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그런 대안을 제시했고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 시장의 공원녹지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채현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번 사라진 도심녹지는 다시 만들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린벨트 친환경 전도사처럼 말씀하셨는데 여의도공원은 녹지가 아닙니까?]

[오세훈 / 서울시장: 녹지를 줄이는 게 아닙니다. 여의도공원은….]

서울 지역 집값 상승의 책임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오 시장은 정부의 실거주 중심 정책으로 전월세 매물이 줄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집값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서울시의 도시계획 심의가 재개발·재건축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오 시장이 약속한 주택 35만 호 공급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이경재, 조상민 / 영상편집: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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