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어린이날 연휴 ‘하루 완성형 디자인 놀이터’로 변신…가족 체험형 페스티벌 개최
놀이·창작·휴식 결합한 도심형 콘텐츠 선보여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서울의 대표 문화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하루 완성형 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다음달 5월 2일부터 5일까지 DDP 야외 전관에서 ‘DDP 어린이 디자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하루가 완성되는 DDP랜드’를 콘셉트로, 놀이와 창작, 휴식과 소통이 결합된 복합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도시형 디자인 놀이터’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DDP 전역을 하나의 ‘랜드’로 연결해 어린이와 가족이 하루 종일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장난감 공원 △디자인 공원 △패밀리 공원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운영된다.
‘장난감 공원’에서는 장난감 교환과 기부를 체험하는 ‘코끼리 장난감 스테이션’,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가 되는 ‘어린이 장난감 사장님’, 미션 수행형 ‘장난감 미로’ 등이 마련돼 놀이를 통해 경제와 자원 순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디자인 공원’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체험 중심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종일 디자인 놀이터’, 대형 벽면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생각 디자인 캔버스’, 소망을 담은 ‘희망 디자인 돌’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2026 DDP 어린이 그림 대회’ 수상작 100선은 DDP 디자인뮤지엄 둘레길에서 5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패밀리 공원’도 눈길을 끈다. 야외 가족 도서관과 함께 버블쇼, 벌룬 매직쇼 등 공연이 펼쳐지며, ‘챔피언 어린이 챌린지’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미니버스 투어, 퍼레이드 공연,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DDP 건축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DDP 어린이투어’는 해설과 워크숍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DDP 루프탑투어’는 총 652m 길이의 옥상 공간을 걸으며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이색 체험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와 연계해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어린이날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캐릭터 상품 할인과 투어 참여객 대상 할인 혜택,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DDP만의 디자인 자산을 활용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라며 “도심 속에서 새로운 가족형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사전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진=서울디자인재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