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불교축제인 2026 서울 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4월 2일 개막되는 가운데 박람회 기간에 출가 체험과 상담을 받고 신도 등록도 안내받을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됩니다.
조계종 총무원 포교부는 4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출가 장려 사업과 신도등록, 신도 신행 강화를 위한 ‘출가 체험 부스’와 ‘신도등록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출가 체험 부스’에서는 출가에 관심 있는 누구나 편하게 상담과 체험을 통해 출가 수행자의 삶과 불교적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고 특히 체험 프로그램으로 ‘출가씨앗’ 간이 삭발식이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머리카락 2,3가닥을 자르는 간이 삭발 의식과 함께 법명을 받고 자른 머리카락을 불단에 올리는 과정을 통해 불교의 의례를 경험하게 돼 실제 출가를 결심하는 마음을 진지하게 마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포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출가상담사 스님이 승가 생활과 수행 과정, 출가 절차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출가 체험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출가씨앗 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조계조 포교부는 지난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에도 출가 상담 부스에 20대 청년세대들이 대거 몰려 핫플레이스로 떠올랐고 모두 1,885명이 간이 삭발을 통한 출가씨앗 체험에 참여해 다수의 청년층이 출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출가 씨앗 체험자에게는 후속 수행 프로그램인 ‘발아캠프’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이번 박람회 기간에는 ‘신도등록 홍보 부스’를 처음으로 운영해 신도등록 방법과 절차, 다양한 신도 신행 생활에 대한 안내를 진행합니다.
조계종 포교부는 대한민국 모든 불자라면 누구나 조계종의 신도가 될 수 있으며 신도등록 이후 신도 기본교육과 전문교육 이수를 통해 포교사와 국제포교사, 불교상담심리사, 어린이·청소년 지도사, 불교명상지도사 등 포교 자격 취득 요건을 갖출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신도 등록 이후에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명상과 경전 E-book, 불교 에니어그램, 디지털 사경, AI 부처님에게 여쭙기 등 다양한 수행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도증' 애플리케이션 체험 공간도 운영됩니니다.
조계종 포교부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첫날인 4월 2일에 현장 체험과 출가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