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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김민솔 루키 4승 저지 8언더파로 시즌 3승·대상 1위 탈환

서교림이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서교림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김민솔(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서교림, 김민솔 루키 4승 저지 8언더파로 시즌 3승·대상 1위 탈환

서교림 우승 기자회견. KLPGA 제공

서교림이 경기 포천시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서교림은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위 김민솔(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우승으로 서교림은 지난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 이어 2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3승을 채우며 김민솔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올랐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 원을 더해 시즌 누적 상금 10억 1676만 원을 기록, 상금랭킹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김민솔(11억 2162만 원)과의 격차는 1억 486만 원으로 좁혀졌다.

서교림은 이번 대회에서 대상 포인트 80점을 추가하며 시즌 대상 포인트를 390점까지 끌어올렸다. 이로써 지난 6월 김민솔에게 내줬던 대상 1위를 되찾았고, 김민솔(353점)과의 격차도 37점으로 벌렸다. 두 선수는 시즌 초반부터 각종 개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종 라운드 초반에는 김민솔이 11번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루키 시즌 4승'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으나, 12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한 뒤 14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순위가 밀렸다.

서교림은 3라운드까지 단독 4위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초반부터 버디 5개를 몰아치며 선두권을 압박했다. 12번홀에서 보기 하나를 기록했지만, 13번홀부터 15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로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잡았다. 18번홀(파4)에서는 4.8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솔은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했지만, 17번홀과 18번홀에서 파를 기록해 서교림을 따라잡지 못했다. 김민솔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최예림은 이지현과 함께 공동 3위(15언더파 273타)로 대회를 마쳤고, 이다연과 김새로미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에 자리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서교림과 올해 신인 자격으로 뛰는 김민솔의 '솔림대전'은 하반기에도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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