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트로트 영향력 1위에 ‘서가대’ 4관왕 달성…팬덤 ‘찬스’ 화력에 업계 주목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무대 위 폭발적인 가창력과 안정적인 방송 진행 실력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는 드물다. 가수 이찬원이 본업인 음악 무대뿐 아니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까지 완벽하게 장악하며 거침없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대형 시상식 트로피와 브랜드 영향력 지표를 연이어 휩쓴 그의 독보적인 행보가 연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모양새다.
‘서가대’ 4관왕 이어 영향력 지표 1위…숫자로 증명한 인기
이찬원은 최근 데뷔 후 처음으로 입성한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4관왕을 달성하며 주류 가요계 내 막강한 위상을 확인시켰다. 막강한 티켓 파워와 더불어 공식 팬덤(특정 연예인을 응원하는 열성 지지층)인 ‘찬스’의 화력이 결집하며 당당히 시상식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세는 객관적인 대중 지표에서도 고스란히 입증됐다. 이찬원은 2026년 7월과 8월, 남자 트로트 가수 영향력 지표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관심도와 화제성 부문 모두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2026 전국 투어 콘서트 ‘찬가(讚歌): 찬란한 하루’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국악 메들리’ 라이브 영상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대세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요리 예능 10승에 MC 맹활약…‘대체 불가’ 만능 방송인
이찬원의 진가는 방송가에서도 눈부시게 빛난다. 그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남다른 손맛과 감각을 뽐내며 통산 10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화려한 가수의 틀을 벗어나 일상 속 친근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전 세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동시에 KBS2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셀럽병사의 비밀’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의 메인 MC 및 핵심 출연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매끄러운 진행력과 해박한 상식, 적재적소의 입담을 두루 발휘하며 ‘KBS의 아들’이라는 애칭과 함께 방송가에서 대체 불가능한 방송인으로 확고히 안착했다.
새 둥지 튼 이찬원, 무대와 안방극장 넘나드는 광폭 행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도약 또한 시선을 모은다. 이찬원은 지난 5월 가수 박지현, 김희재를 비롯해 방송인 정주리, 박은영 등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그레이스이엔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든든한 지원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그는 멀티테이너로서의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트로트 스타의 영역을 넘어 무대와 스크린, 예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행보는 업계 안팎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전국 투어의 열기를 유튜브 라이브 콘텐츠로 잇고 다채로운 방송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이찬원이 앞으로 펼쳐낼 전방위적 활약에 가요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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