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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산·수출·투자 호조 … 고용시장도 개선

[충청타임즈] 충북의 6월 생산, 수출, 투자가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폭도 확대됐으나 7월 충북기업심리는 위축됐다.

생산·수출·투자 호조 … 고용시장도 개선

6월 충북 경제동향 … 제조업 큰 폭 증가세 취업자도 늘어

7월 기업·소비심리 위축 … 가계수입·경기 하락 요인 작용

[충청타임즈] 충북의 6월 생산, 수출, 투자가 늘어나면서 취업자 수 증가폭도 확대됐으나 7월 충북기업심리는 위축됐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10일 발표한 올 6~7월 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 충북 실물경기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의 큰 폭 증가세가 지속되고 설비투자도 늘어나면서 개선세가 이어졌다.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서비스업(가맹점의 신용카드 매출액 기준)은 소폭의 개선 흐름을 유지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설비투자도 개선됐다. 다만 소비가 소폭 둔화되고 건설투자는 부진했다.

충북 소비는 소폭 둔화됐다. 6월 충북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하며 전월(+7.5%)의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됐다.

충북 설비투자는 개선됐다. 6월 충북의 기계류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6.6% 늘어나며 전월(+24.4%)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충북 건설투자는 부진했다.

6월 충북의 건축착공면적은 주거용(기여도-43.2%p)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66.2% 줄어들며 전월(-23.6%)보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

충북 수출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6월 충북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46.2% 늘어나며 전월(+4.5%)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주요 품목별 기여도를 보면, 수출 증가는 반도체(기여도 +34.7%p)에 주로 기인한다.

충북 고용사정은 개선됐다. 6월 충북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15만1000명 늘어나며 전월(+1만1000명)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7월 충북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3.2% 올랐으나 전월(+3.4%)보다 오름세는 둔화됐다.

충북 제조업 기업심리는 위축됐다. 7월 충북지역 제조업기업심리지수(CBSI, Composite Business Sentiment Index)는 98.8로 전월(100.3)에 비해 1.5p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도 위축됐다. 7월 충북지역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9.5로 전월(102.2)에 비해 2.5p 감소했다.

충북 거주 소비자들의 심리지수는 위축됐다. 7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 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111.0으로 전월(113.4)보다 2.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기여도-1.1p), 현재경기판단(-0.7p) 등이 주요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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