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바나 평전과 ‘Smells Like Teen Spirit’ 곡이 수록된 너바나 앨범. /허귀용 기자
얼마 전 지인인 김성대 음악평론가로부터 귀한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지난달 발간된 이 책은 1990년대 초반 전 세계 록 음악 지형을 바꾸며 등장한 얼터너티브 록 밴드 ‘너바나’ 일대기를 다룬 평전이다. 그 당시 록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그 밴드의 대표곡 ‘Smells Like Teen Spirit’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국내에서 너바나 관련 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대 씨는 진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평론가이다. ‘메탈리카’ 관련 책을 내기도 했다. 록 음악 불모지나 다름없고 저변이 좁은 중소도시에서 이런 책을 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진주 록 전문 공연장인 ‘문씨어터’에서 북콘서트를 연다고 한다. 록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에게 그들의 음악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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