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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샘 올트먼, 방한 이틀 전 “일정 연기”…삼성 AI 협력 논의 미뤄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4~15일로 예정돼 있던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나 추후 방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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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방한 이틀 전 “일정 연기”…삼성 AI 협력 논의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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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2 17:54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 국민일보 DB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4~15일로 예정돼 있던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구체적인 취소 사유나 추후 방한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2일 오픈AI와 IT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개인 사정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오픈AI 측은 “올트먼 CEO 역시 이번 방한을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트먼 CEO는 1박 2일로 예정된 이번 방한에서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잇따라 회동할 예정이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15일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에 참석해 삼성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업무 혁신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었다.

올트먼 CEO가 한국을 찾는 건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인데다, 오픈AI는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 중이라 이번 방한에서 국내 기업과 오픈AI 간의 협력이 더욱 구체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었다. 올트먼 CEO는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연쇄 회동을 갖고 삼성·SK와 각각 AI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오픈AI는 “한국은 오픈AI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한국을 찾아 직접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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