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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화, '퍼셉트'로 사명 변경…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강화

미디어테크 기업 상화가 '주식회사 퍼셉트(PERCEPT)'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반 미디어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회사는 11일 이번 사명 변경이 브랜드 교체를 넘어 로보틱스와 미디어 기술을 AI 기반...

상화, '퍼셉트'로 사명 변경…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강화

미디어테크 기업 상화가 ‘주식회사 퍼셉트(PERCEPT)’로 사명을 변경하고 AI 기반 미디어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회사는 11일 이번 사명 변경이 브랜드 교체를 넘어 로보틱스와 미디어 기술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라고 밝혔다.

퍼셉트는 2007년 설립 이후 로보틱스 미디어 솔루션과 이머시브 미디어, 콘텐츠 촬영 시스템 등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삼성과 SK, 현대차그룹, 제일기획, 이노션 등 국내외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미디어 업계 최초 IR52 장영실상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iF·IDEA·레드닷)를 모두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퍼셉트

새 사명인 ‘PERCEPT’는 지각을 뜻하는 ‘Perception’과 개념을 의미하는 ‘Concept’를 결합한 이름이다. 회사는 프로젝트 단위로 축적한 기술을 자체 솔루션과 플랫폼 중심 사업으로 전환해 콘텐츠 제작과 운영, 미디어 경험 전반을 연결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퍼셉트는 현재 로보틱스 기반 콘텐츠 자동 촬영 시스템 ‘딥아이(DEEPEYE)’와 AI 기반 콘텐츠 자동 생산 솔루션,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촬영부터 편집, 송출·관리까지 하나의 통합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범준 퍼셉트 대표는 “콘텐츠 생산 자동화와 디지털 미디어 최적화, 고객 경험 혁신까지 연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플랫폼과 솔루션 형태로 체계화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6’에 참가해 딥아이 모듈화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식 전시 행사로, 방송사와 버추얼 스튜디오, 커머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B2B 기술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최근 미디어 산업에서는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 확산으로 콘텐츠 제작 공정 효율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방송·광고·커머스 업계를 중심으로 촬영 자동화와 실시간 콘텐츠 운영 기술 수요가 늘어나면서, 로보틱스와 AI를 결합한 미디어 솔루션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다.

사진=퍼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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