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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반기에만 최대 5종…넷마블, 3조 클럽 정조준

3N2K 중 엔씨소프트(엔씨), 카카오게임즈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올해 3조 클럽에 가입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대작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상반기에만 최대 5종…넷마블, 3조 클럽 정조준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최대 5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PC·콘솔 중심의 플랫폼 다변화에 나선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넷마블이 다수의 신작과 함께 올해 연 매출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은 오는 15일 PC·모바일 플랫폼에서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전 세계(중국·베트남 제외) 정식 출시한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오는 24일에도 신작 'SOL: enchant(솔: 인챈트)'를 정식 출시한다.

솔 인챈트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리니지M' 개발진 주축의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한다.

이 게임은 넷마블이 올해 선보이는 4번째 신작이다. 넷마블은 1년이 아닌 상반기에만 최소 4개의 게임을 출시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사전 예약 중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상반기 출시된다면 총 5종의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여러 개발 스튜디오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실제로 이번에 연이어 선보이는 신작들 역시 각기 다른 개발 조직에서 준비 중이라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토대로 장르 다변화를 이어가는 한편 최근에는 콘솔을 포함한 플랫폼 확장에도 적극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공개될 작품들이 넷마블의 이러한 전략의 성과를 가늠할 주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솔 인챈트 지스타 2025 야외 부스.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늘어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63.5% 증가했다.

넷마블은 지난해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등 자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3종이 흥행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지난해 3·4분기 연속으로 넷마블 게임 포트폴리오 내 최고 매출 타이틀에 오르며 간판 IP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넷마블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기존 3N2K가 아닌 넥슨, 크래프톤, 넷마블 등 2NK 체제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3N2K 중 엔씨소프트(엔씨), 카카오게임즈는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올해 3조 클럽에 가입할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대작이 다수 포진해 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시선이다.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넷마블은 올해 매출 3조494억원, 영업이익 43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는 흥행 가능성이 큰 IP(지식재산권)"라며 "넷마블이 지난해 뱀피르를 성공시킨 만큼 솔 인챈트도 지켜볼 만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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