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상대강도과열 종목 ]파두·테스 또 폭등… AI 반도체 광풍 또 시작됐나

개별 종목에서는 LG이노텍과 삼성생명, 한솔테크닉스, 네오오토가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하며 대형 IT와 금융, 자동차 부품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TIME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산업액티브는 로봇 산업 기대감...

[상대강도과열 종목 ]파두·테스 또 폭등… AI 반도체 광풍 또 시작됐나

상대강도지수(RSI)가 80%를 넘는 상대강도 과열 종목이 22일 대거 등장하며 국내 증시의 단기 과열 양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AI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우주항공, 로봇 관련 ETF와 개별 종목으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테마 중심의 급등 흐름이 시장 전체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상대강도 과열 종목군에서는 피델릭스와 삼화콘덴서, 미래산업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인바디와 탑엔지니어링, 삼성전기, 오션인더블유가 동반 급등하며 의료기기·반도체·산업장비 업종까지 과열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KIWOOM 미국양자컴퓨팅과 파두, 테스, 티이엠씨가 강세를 이어가며 AI 및 차세대 반도체 관련 기대감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와 RISE 메타버스,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역시 동반 상승하며 ETF 중심의 테마 투자 열기도 강하게 나타났다.

우주항공과 네트워크 인프라 관련 자금 유입도 두드러졌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와 TIGER 미국우주테크, RISE 네트워크인프라가 동시에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했고, KODEX 미국우주항공과 SOL 미국우주항공TOP10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AI 및 반도체 ETF 역시 과열 양상이 뚜렷했다. ACE 코리아AI테크핵심산업과 IBK K-AI반도체코어테크,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가 나란히 강세를 기록했고, TIGER 글로벌AI플랫폼액티브와 KODEX 미국AI반도체TOP3플러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여기에 KIWOOM 글로벌AI반도체와 ACE 마이크로소프트밸류체인액티브, PLUS 미국나스닥테크,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합성) 등 글로벌 기술주 연계 ETF와 레버리지 상품까지 과열 종목군에 포함되며 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극단적으로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개별 종목에서는 LG이노텍과 삼성생명, 한솔테크닉스, 네오오토가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하며 대형 IT와 금융, 자동차 부품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

TIME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산업액티브는 로봇 산업 기대감 속에 상승세를 이어갔고, 세기상사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

또한 KB 레버리지 미국 나스닥 100 TR ETN B와 삼성 레버리지 나스닥 100 TR ETN 등 레버리지 ETN 상품까지 과열 구간에 포함되며 단순 종목 장세를 넘어 파생형 투자상품 중심의 투기적 수요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대강도 과열 종목 증가를 단순 기술적 강세 이상의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개별 종목보다 AI·반도체·우주항공 ETF가 대거 포함된 점은 글로벌 기술주 랠리 기대감이 국내 시장에도 직접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과열 신호가 지나치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상대강도지수 80 이상은 통상 단기 과매수 구간으로 해석되며, 상승 탄력이 유지되더라도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은 AI와 반도체, 우주항공 테마가 서로 순환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과열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ETF와 레버리지 상품까지 급등 흐름에 합류한 것은 시장 과열의 전형적 후반부 신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두와 테스, 티이엠씨 등 반도체 장비·소재주뿐 아니라 양자컴퓨팅과 메타버스 ETF까지 강세가 확산된 것은 유동성이 특정 산업에 집중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실적 대비 기대감이 과도하게 앞서가는 종목은 변동성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형주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까지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한 것은 시장 전체의 위험 선호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신호”라며 “추격 매수보다 차익 실현 시점을 고민해야 하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장은 AI와 반도체, 우주항공 중심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ETF와 레버리지 상품까지 과열 구간에 진입하며 단기 상승 기대와 과열 경고가 동시에 커지는 국면으로 평가된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