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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대강도과열 종목] 가온전선 엘티씨 에스엔시스 파수 해성디에스 주목...

바이젠셀, 사피엔반도체 역시 나란히 29.91%, 29.88% 상승하며 상한가 흐름을 형성했다. 피엠티... 반도체 및 전력 관련 종목군에서는 LS, LS에코에너지, 어보브반도체, 브이엠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미국 AI 반도체...

[상대강도과열 종목] 가온전선 엘티씨 에스엔시스 파수 해성디에스 주목...

코스닥 시장에서 상대강도 과열 신호가 뚜렷하게 포착된 23일 단기 상승 에너지가 특정 테마와 종목군으로 집중되며 시장 내 과열 논쟁이 한층 가열됐던 하루였다.

14일 상승폭 비율이 80%를 넘어선 종목들이 속출하면서, 투자자들의 단기 추격 매수와 차익 실현 심리가 동시에 충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가장 극단적인 흐름을 보인 것은 키움히어로제2호스팩으로, 36.75% 오른 2,7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젠셀, 사피엔반도체 역시 나란히 29.91%, 29.88% 상승하며 상한가 흐름을 형성했다. 피엠티, 아모그린텍도 각각 23.09%, 20.20% 상승하며 강한 탄력을 이어갔다.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유동성 집중과 테마성 매수세가 결합된 전형적인 단기 과열 패턴을 보였다는 평가다.

전력·인프라 및 2차전지 소재 관련 종목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가온전선은 15.83% 오른 20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엘티씨와 솔루스첨단소재 역시 각각 15.66%, 14.81% 상승했다.

여기에 에스엔시스, OCI, 파수 등도 동반 상승하며 전력 설비 투자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었다. 우리바이오 역시 12.14% 상승하며 바이오 테마 내 순환매 흐름을 이어갔다.

대형주 중에서는 LS ELECTRIC, 유니드, 해성디에스가 각각 11% 안팎 상승하며 기관과 외국인 수급이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GS와 덕산하이메탈, 달바글로벌 등은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중기 상승 추세가 유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ETF 및 ETN 상품군에서도 과열 신호가 뚜렷했다. 키움 레버리지 전력 TOP5 ETN,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ACE 미국SMR원자력TOP10, TIGER 코리아AI전력기기TOP3플러스, KODEX AI전력핵심설비 등은 전력·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전력 수요 증가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시장의 핵심 테마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중소형 기술주 흐름도 강했다. 뉴프렉스, 이지트로닉스, 씨엑스아이, 메디포스트, 에이블씨엔씨 등은 각각 6% 내외 상승하며 개별 이슈와 수급에 따라 차별화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특히 오리온은 6.13% 상승하며 소비재 업종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효성중공업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5.97%, 5.78% 상승하며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핵심 대형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일진홀딩스, 에이프로, 제룡전기 등도 5%대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상승 확산 흐름을 보여줬다.

반도체 및 전력 관련 종목군에서는 LS, LS에코에너지, 어보브반도체, 브이엠 등이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 미국 AI 반도체 투자 기대가 반영된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SOL 미국AI반도체칩메이커 역시 동반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함을 의미한다.

다만 시장 전반이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경고도 동시에 제기된다. 상대강도 지표 기준 과열 종목이 급증했다는 점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부 종목은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은 유동성과 테마가 주도하는 전형적인 상승 말기 국면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전력·AI·반도체 중심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과열 해소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격 매수보다는 실적 기반의 선별적 접근과 분할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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