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핀포인트DB)
코스닥 시장에서 ‘상대강도지수(RSI) 과열’ 신호가 뚜렷해지며 단기 과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14일간 상승폭 비중이 80%를 넘는 종목들이 무더기로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추격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양상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급격한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7일 시장에서는 엔에이치스팩33호, 기가레인, 우리로, 케이엠제약 등이 일제히 급등하며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일부 종목은 하루 만에 30% 안팎 상승률을 기록하며 단기 자금이 집중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기업 펀더멘털보다는 수급 중심의 상승이라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대동금속, 한국정보공학, 강스템바이오텍, 한양디지텍 역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들 종목은 각각 금속·IT·바이오·반도체 등 다양한 업종에 속하지만 공통적으로 단기 매수세가 급격히 몰렸다는 특징을 보인다.
HC보광산업, 삼진엘앤디, 오늘이엔엠, 아미코젠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적 대비 주가가 빠르게 상승한 종목이 포함되면서 시장에서는 ‘과열 후 급락’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쏘닉스, 한창제지, 하이텍팜, 와이어블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 종목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유통 물량이 적은 특성상 수급 쏠림에 따라 주가가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지앤비에스에코, THE E&M, 두산테스나, 모아라이프플러스도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특히 반도체와 친환경 관련 종목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에 걸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성하이텍, 엘앤에프, 정원엔시스, 우리넷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2차전지와 통신 관련 종목이 포함되며 테마 순환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에치에프알, 아시아경제, 깨끗한나라, 티움바이오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바이오와 미디어 관련 종목이 함께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양한 섹터로 분산되는 양상이다.
이엠앤아이, 아이씨에이치, 이루온, 이노인스트루먼트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주가가 상승하는 전형적인 단기 과열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키이스트, 아이앤씨, 디바이스, 세림B&G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일부 종목은 실적 기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기대감만으로 상승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지적된다.
에이블씨엔씨, 코리아써키트, 에스에스알, 아주IB투자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투자회사 및 IT 관련 종목들이 동시에 움직이며 유동성 장세 특징을 보여준다.
HC홈센타, 엔에이치스팩30호, 에이디테크놀로지, 메쥬 등도 상승 흐름에 포함됐다. 스팩(SPAC) 종목까지 급등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장 과열 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
코스맥스비티아이, 빛과전자, 한양증권우, 신흥에스이씨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각각 화장품, 전자,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어 시장 전반의 상승 확산을 보여준다.
나노씨엠에스, 부광약품, 삼양바이오팜, 사람인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바이오와 플랫폼 기업이 포함되며 성장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SCL사이언스, 인스웨이브, 녹십자웰빙, 광전자도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종목은 수익성 지표가 부진한 상태에서 상승해 투자 리스크가 존재한다.
동국산업, 엑사이엔씨, 벨로크, 주성코퍼레이션 역시 상승 흐름에 포함됐다. 중소형 제조업체들까지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장 전반의 유동성 확대가 확인된다.
케이씨티, 신도기연, GS리테일, 아티스트컴퍼니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내수 및 유통 관련 종목까지 상승하면서 특정 테마에 국한되지 않는 광범위한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덕1우, 플레이디, 무림SP, 코리아써키트2우B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우선주까지 상승세에 동참하면서 단기 자금 유입 강도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덕과 에이치엠넥스를 포함해 총 70개 종목이 상대강도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상승장이 아닌 ‘과열 장세’로 해석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다.
전문가들은 RSI 80% 이상 구간은 통상적으로 과매수 상태를 의미하는 만큼, 신규 진입보다는 보유 물량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단기간 급등 종목은 작은 악재에도 급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분할 매도와 리스크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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