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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육대, 영어트랙 도입 후 외국인 학부생 8배 늘어

삼육대학교가 전공 수업을 영어로 이수하는 ‘영어트랙’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학부생이 약 2년 만에 8배 가까이 늘었다.

삼육대, 영어트랙 도입 후 외국인 학부생 8배 늘어

2024년 90명→714명 … 경영학과 시작해 7개 학과로 확대

삼육대학교가 전공 수업을 영어로 이수하는 ‘영어트랙’을 확대하면서 외국인 학부생이 약 2년 만에 8배 가까이 늘었다.

삼육대는 2024학년도 2학기 90명이던 외국인 학부생이 지난달 14일 기준 714명으로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2학기에는 외국인 신입생 209명이 입학했다. 대학원생과 어학당 연수생을 포함한 전체 외국인 유학생은 882명이다.

영어트랙은 2025학년도 1학기 경영학과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글로벌한국학과, 인공지능융합학부, 바이오융합공학과, 항공관광외국어학부, 유아교육과, 글로벌자유전공학부 등 7개 학과로 확대됐다.

경영학과에는 현재 외국인 학생 371명이 재학하고 있다. 전공 수업 대부분을 영어로 진행하면서 한국어 교육과 취업·창업·대학원 진학 준비를 함께 지원한다.

다른 학과도 특성에 맞는 과정을 운영한다. 유아교육과는 호주 직업전문대학과 연계한 ‘3+1’ 과정을, 글로벌한국학과는 한국어 실무교육을, 글로벌자유전공학부는 1년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 뒤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을 운영한다.

박준범 국제처장은 “영어로 전공을 이수하면서 한국어 능력과 졸업 이후 진로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영어트랙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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