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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화재, 차량 5부제 준수하면 보험료 할인… 에너지 절약 정책 연계 ...

특히 차량 운행 제한을 금융상품과 연결한 구조는 향후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확대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y 정소연 (코리아아이티타임즈/코리아IT타임스/koreaittimes/ittimes/Korea IT Times)

삼성화재, 차량 5부제 준수하면 보험료 할인… 에너지 절약 정책 연계 ...

이미지/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고유가 대응 정책에 발맞춰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을 새롭게 내놓는다. 회사는 차량 운행 제한을 준수한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차량 5부제 준수 할인특약’을 5월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약은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으로 지정된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차량가액 5000만 원 미만이면서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아닌 일반 차량 보유자가 대상이다.

보험료 할인은 특약 가입 기간 동안 실제 운행 여부를 기준으로 일할 계산 방식으로 적용된다. 운행 제한을 지키지 않거나 지정 요일에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할인 적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갱신 시 추가 할증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사고 발생 시 보험 처리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특약 가입 과정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고객은 삼성화재의 ‘My삼성화재’ 앱을 통해 사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알림톡이나 LMS를 통해 관련 안내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회사 측은 다만 사전 신청만으로 가입이 완료되는 것은 아니며, 특약 정식 출시 이후 별도의 가입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특약 출시 전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전 예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앱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하고 차량 블루투스 기반 드라이브 서비스에 신규 연결한 고객에게는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존 운전 습관 기반 보험 할인 제도도 운영 중이다. 안전운전 점수 81점 이상을 기록한 고객에게 최대 17.6%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착한 드라이브 할인 특약’을 통해 운전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5월 한 달간 드라이브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안전운전 점수 상위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된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가격 할인 상품을 넘어 운전 습관 관리와 정책 참여를 결합한 형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차량 운행 제한을 금융상품과 연결한 구조는 향후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확대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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