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4월 선주사에 인도
올해 누적 12척, 24억 달러 달성
3X 전환 추진 계획 성장 가속 중
삼성중공업 건조 LNG 운반선.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의 LNG운반선 1척을 3779억원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29년 4월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2척, 24억 달러 규모다.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17%를 달성했다. 선종은 LNG운반선 4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4척 등 총 12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연이어 수주 대박을 터뜨리는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 등 주요 3대 사업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부회장)는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개척자)가 될 것을 선언하고 최근 조선업계 최초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3X기술 융합의 획기적 성과를 조선,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해 향후 미국 대량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 FLNG 구조적 혁신과 글로벌 표준화 모델 개발, 독자 개발한 LNG 화물창 적용, 미 MASGA 기반 구축 등 강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10조 65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 기록을 달성한 9년 만의 연 매출 10조원 시대 진입을 계기로 올해는 전년 대비 각각 20%, 76% 증가한 12조 8000억원, 139억달러를 목표로 3X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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