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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도입하세요"…참여 중기 모집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2026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모집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부터 고도화...

"삼성전자와 '스마트공장' 도입하세요"…참여 중기 모집

중소기업중앙회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서울=뉴시스] 지난해 10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삼성전자는 오는 30일부터 '2026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모집을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초부터 고도화, 인공지능(AI) 도입까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전 단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2018년부터 약 8년간 1600억원 규모로 254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제조 현장의 AI 기술 도입 요구에 부응하고자 'AI 트랙'을 신설했다. 또 그간 중단됐던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재개한다. 총 154억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50여곳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AI 트랙의 경우, AI 도입 솔루션으로 실시간 자율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억원(총사업비의 75%)을 지원한다. 기초·고도화 일반 사업은 생산 현장의 운영 시스템(MES, ERP 등)과 설비제어·프로세스 자동화를 돕는다. 업체당 기초는 최대 6000만원, 고도화는 1억5000만원(총사업비의 60%)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거래 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공장을 소유한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160명의 제조 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 ▲스마트비즈엑스포·홈앤쇼핑을 통한 판로 지원 ▲삼성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사후 유지·관리 등도 도움받을 수 있다.

접수는 다음 달 6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고 이후 현장실사,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올해 AI 트랙을 신설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도 본격적인 AI 기반의 지능형·자율형 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스마트공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디지털 전환(DX)을 속도감 있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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