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월 12일 15시 30분 종가 기준. 사진/신한은행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1% 넘게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내린 5778.01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물류 차질 등 대외적 불안 요소가 겹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종목별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9% 하락한 20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3.39% 떨어진 99만 8,000원을 기록하며 반도체 투톱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 대표주인 현대차(-3.64%)와 기아(-5.46%)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
방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2% 하락한 145만 1,000원에 마감했으며, SK스퀘어(-3.1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1.19%)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대부분이 파란불을 켰다.
반면 시총 상위권 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69% 오른 42만 1,000원을 기록하며 하락장 속에서도 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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