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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비오너 임원 주식 평가액 10억원 초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연합의 성공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들의 비오너 임원의 주식 재산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임원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인사 수가 170명 이상에 달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등…비오너 임원 주식 평가액 10억원 초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연합의 성공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들의 비오너 임원의 주식 재산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공감신문] 이승욱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연합의 성공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들의 비오너 임원의 주식 재산이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들 임원 가운데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인사 수가 170명 이상에 달하며, 이전에 비해 상당한 증가를 기록했다.

기업 분석 전문 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오너 임원 중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넘어선 인원이 전날 기준으로 173명에 이르렀다. 이는 작년 10월 조사 시의 31명에 비해 그 수가 6개월 만에 5배 상승한 결과다.

지난 6개월 동안 삼전과 하이닉스의 주가는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9만8천800원에서 21만9천원으로 무려 120% 이상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도 51만원에서 122만4천원으로 약 140%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로써 두 회사의 주가는 각기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비오너 임원 중 주식 평가액이 10억원을 넘는 인사는 113명이며 이는 지난해 10월의 17명에서 크게 증가한 숫자다. 반면 SK하이닉스 측은 동일 기간에 14명에서 60명으로 인원 증가가 이루어졌다.

직책별로 보면, 삼성전자에서는 노태문 사장이 가장 높은 주식 평가액을 기록, 215억8천만원에 이르렀고 뒤이어 박학규 사장이 13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사장이 103억2천만원의 주식 평가액을 보유하고 있었다.

오너 일가의 경우 주식 보유 규모는 조 단위를 기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전자 주식만으로 약 21조3천억원의 가치를 보유 중이며,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15조9천823억원,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은 9조9천807억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9조1천423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의 오일선 소장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의 주식 자산 규모가 상당히 늘어났다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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