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 ‘인피니트(Infinite)’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출시하며 고급 주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된 것이 특징으로, 조리 중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하방에서 직접 흡입해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천장형 후드 설치가 필요 없어 개방감 있는 오픈형 주방 인테리어 구현이 가능하다.
제품에는 ▲그릴 ▲트레이 ▲그리스 ▲탈취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돼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과 냄새를 효율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공기질 센서를 기반으로 오염도를 감지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모드’와, 조리 후에도 잔여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애프터 런’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조리 성능도 강화됐다. 전체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최대 7,400W의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며, 좌우에 적용된 ‘올 플렉스존’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조리 용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9단계 화력 조절과 보온 기능도 지원하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매트 질감의 ‘인피니트 글라스’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지문과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도 강화했다. 또한 덕트 연결 방식과 무덕트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중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의무가 유예된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별도의 소방시설 시공 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새틴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79만원, 덕트 포함 모델은 498만9000원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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