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트그룹 실내기 5종·삼성 실외기 연결 중앙공조 시스템 소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세계 최고 수준 HVAC 솔루션 선봬
삼성전자, 플랙트그룹과 유럽 최대 공조 전시 MCE 참가. 사진=삼성
[포인트데일리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로 피에라(Rho Fiera)'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6'TJ 플랙트그룹(FläktGroup)과 함께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플랙트그룹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1월에 인수한 1918년 설립된 독일 기반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HVAC) 전문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약 500㎡ 규모 전시장을 마련해 플랙트그룹과 중앙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무풍 에어컨과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랙트그룹 실내기 5종과 삼성전자 중앙공조 제품이 공개된다.
대형 건물 중앙공조에 쓰이는 공기조화기 'CAIRplus'는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온·습도 조절과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소형 냉난방기 'Geko'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소음 설계를 앞세웠다. 삼성전자는 데이터센터와 클린룸 등 고부가 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HVAC 솔루션도 제시할 계획이다.
플랙트그룹 실내기 5종은 삼성전자 'DVM S2+' 실외기와 연결된다. 여기에 건물관리 솔루션인 BMS 플랫폼과 삼성전자 AI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전시 주제를 ‘쾌적함’과 ‘연결성’으로 잡고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제품군을 함께 배치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에어컨이 놓인다. 이 제품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기류를 조절하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갖췄다. 전시장에는 'AI 직접', 'AI 간접', '무풍' 등 7가지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EHS 라인업도 전시된다. 올해 출시한 'EHS 올인원'은 물과 공기를 함께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이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다고 소개했다. 또 기존 R410A 냉매보다 지구온난화지수가 약 68% 낮은 R32 냉매를 적용했고, 폐열 재활용 기능과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도 탑재했다.
상업용 제품존에는 대형 상업공간용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 라인업이 전시된다. 'DVM S2+' 전 라인업에는 올해부터 R32 냉매가 도입됐다. 이 실외기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 학습해 에너지 절감과 운전 최적화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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