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가 지난 9일부터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가 93.1%의 찬성률을 기록하면서 총파업이 현실화됐다.
이번 투표에는 3개 노조 재적 조합원 약 9만 명 중 6만6019명(투표율 73.5%)이 참여했으며, 이 중 6만1456명(찬성률 93.1%)이 찬성했다. 투표에 참여한 노조는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삼성전자노조동행 등이다.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진 데 이어 이번 투표 결과로 쟁의권을 법적으로 확보했다.
투쟁본부는 다음 달 23일 집회를 열고, 5월 총파업까지 성과급 정상화와 정당한 보상 체계 실현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파업이 실제로 진행되면 지난 2024년 7월 이후 약 2년 만이며, 1969년 창사 이래 두 번째 파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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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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