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024년 5월29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파업을 선언하고 있다.[사진=이정범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제도를 둘러싼 이견으로 교섭 재개 사흘 만에 협상을 중단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는 사측의 불성실 교섭을 이유로 교섭 중단을 선언하고 지방노동위원회에 판단을 요청하기로 했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다. 노조는 상한 폐지와 산정 방식 변경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기존 체계 유지를 고수하면서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교섭 과정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받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교섭 재개 여부는 지방노동위원회 판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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