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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노사, 교섭 또 결렬…5월 총파업 위기 고조

사측은 교섭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10% 기준 상한 폐지 조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사측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5월 총파업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단 우려가...

삼성전자 노사, 교섭 또 결렬…5월 총파업 위기 고조

전국삼성전자노조 총파업 돌입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8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열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7.8 xanadu@yna.co.kr

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상한 폐지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섭 재개 사흘만에 다시 교섭이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사측의 불성실한 교섭과 관련해 지방노동위 판단을 받기 위해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초과이익성과급은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로, 노조측은 연봉 50% 상한을 없애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 노조 측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여 동안 사측과 임금협상을 벌여왔지만 초과이익성과급 상한 폐지를 두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교섭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부문의 경우 영업이익 10% 기준 상한 폐지 조건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사측과의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5월 총파업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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