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패치·기술 지원 통해 반도체 개발 안정성 강화
[프레스나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라클의 Java SE Universal Subscription을 도입한다. 전 세계 내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표준화하고, 보안 체계를 강화하며, 라이선스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3일 오라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보안 강화와 미션 크리티컬 운영을 위한 라이선스 간소화를 위한 Oracle Java SE 유니버설을 구독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엔지니어링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 필요했다. 이번 도입으로 내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Java 환경을 오라클 Java 기반으로 통합해 IT 운영을 단순화하고,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줄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민감하고 핵심적인 반도체 개발 업무가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보안 패치와 기술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Java SE Universal Subscription을 통해 삼성전자 엔지니어들은 최신 보안 패치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오픈소스 대안 대비 보다 체계적인 보안 업데이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오라클 Java 지원팀의 전문 기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근호 삼성전자 시스템개발 담당 부사장은 “Java SE Universal Subscription 도입은 내부 엔지니어링 조직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려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오라클 Java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라이선스 관리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혁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내부 소프트웨어 환경 전반에서 보안성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마이크 링호퍼 오라클 월드와이드 Java 비즈니스 수석부사장은 “삼성전자는 Java 플랫폼의 확장성과 신뢰성을 활용하는 글로벌 기업 중 하나”라며 “삼성전자의 엔지니어링 조직이 반도체 기술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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