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목적…주식수만 줄고 자본금 감소 無
삼성전자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14조5806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14조5806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소각대상은 보통주 7335만9314주와 종류주(우선주) 1360만3461주다. 소각예정일은 내달 2일이다.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이번 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등의 목적으로 2025년 2월 18일과 2025년 7월 8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주식수만 줄고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식 소각 결정으로 지난 18일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내 소각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전부를 소각하게 된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은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기주식 소각 계획을 이행할 것이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소각을 완료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