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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SDS 주가, 급등세.... 이유는?

삼성SD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KT 등 국내 주요 IT·건설 기업과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공모 당시 삼성SDS...

삼성SDS 주가, 급등세.... 이유는?

사진=삼성SDS

삼성SDS 주가가 급등 중이다.

15일 오전 10시 31분 KRX 기준 삼성SDS는 전 거래일 대비 9.62%(1만7600원) 상승한 2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S가 정부의 ‘AI 고속도로’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의 민간 참여자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1일 삼성SDS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확정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실시협약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운영을 위한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KT 등 국내 주요 IT·건설 기업과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9월 공모 당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기술·정책 평가와 금융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최근 국민성장펀드의 SPC 출자 승인이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초기 자본금은 공공 부문 1160억원과 민간 부문 2840억원을 합친 총 4000억원 규모다.

과기정통부와 삼성SDS 컨소시엄은 올해 2분기 내 민·관 합작 SPC를 설립하고, 3분기 중 국가 AI컴퓨팅 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SPC를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해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 목표는 2028년까지 첨단 AI 반도체 1만5000장 규모의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학계 등에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산 AI 반도체(NPU)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계부터 검증, 실제 상용 서비스 운영까지 지원하는 전주기 지원 체계도 마련될 예정이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컴퓨팅 센터가 민·관 공동 투자 모델의 대표 사례가 돼 민간 AI 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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