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삼성에 맞서 책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샤오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샤오미가 올해 책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정보 유출자 '스마트 피카추'는 샤오미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샤오미는 2024년 ‘믹스 폴드 4’ 이후 2년 만에 후속작을 선보이게 된다.
스마트 피카추는 신형 폴더블이 샤오미 내부 개발 부품에 대부분 의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체 개발 힌지 메커니즘과 카메라 렌즈, 사용자환경(UI) 등이 적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양이나 폼팩터에 대해서는 추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출시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스마트 피카추는 신제품이 올해 7월 무렵 공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일정이 맞다면 샤오미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공개 예상 시점과 맞물려 신제품을 내놓게 된다.
제품명 역시 불확실하다. 스마트 피카추는 해시태그에서 '믹스 폴드 5'라는 이름을 언급했지만, 앞선 루머에서는 '샤오미 17 폴드'처럼 새로운 작명 체계를 도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샤오미가 최근 제품 네이밍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전망에 힘이 실린다.
샤오미의 마지막 책형 폴더블인 믹스 폴드 4는 고급 카메라 성능과 플래그십급 사양을 갖춘 모델로 평가됐지만, 중국 외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다만 후속작은 다른 전략을 택할 가능성도 있다. 폰아레나는 아너 '매직 V' 시리즈와 오포 '파인드 N' 시리즈의 글로벌 전개 사례를 함께 거론하며 샤오미의 해외 출시 가능성을 주목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애플의 폴더블 시장 진입 가능성이 시장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보며, 경쟁 확대 흐름 속에서 샤오미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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